Review
수분크림,로션추천. SINICARE
FindZone
2014. 10. 28. 17:12
평상 시에 화장품을 거의 안쓴다.
일단 화장품이 너무 비싸다. 양도 적고.
귀찮기도 하고.
아놔... 왜 이런 비싼걸 돈주고 써야하나 늘 불만이다.
오래 쓰는 제품도 아니고 소모성인데..
와이프 사주고 나도 금방 다쓰니 허무하다.
뭐 별로 피부에 신경안쓴다.
바르면 더 좋겠지만 뭐 그냥 살아도 될거같고.
방송보면 화장품 안바르면 피부가 썩을것 처럼 겁준다.
안 믿는다. 쯧..
내 피부 뭐 나름 괜찮다.
근데 겨울되니 피부가 꺼칠꺼칠.. 뭐 바르긴 발라야겠던 차에.
코스트코를 갔다가 좀 저렴한 화장품을 봤다.
호주산 화장품이라고.. 이름도 잘 모르는데, 뭐 양태반으로 했단다.
두 개 가격이 세일해서 3만 몇 천원인가. (암튼 4만원에서 할인된 가격..)
가격에 혹해서 하나 샀다.
(나중에 인터넷 검색해보니 따로 사이트도 있었다)
혹시 싸서 너무 허접하지는 않은가 걱정했지만..
써보니 일단 냄새가 아주 순하다... ,
입자가 정말 부드럽다.
그리고 끈적거리지 않아서 좋다.
수분크림은 비오템꺼를 써봤는데 냄새도 그닥이었고.
끈적거리는 느낌이 들어 별로였다. 비싼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닥 싸지도 않은 정도.
암튼,
2주 가량 써본 결과, 피부가 수분을 먹어서 부드럽고 좋다는거..
자고나면 피부고 부드럽고 뽀송뽀송 !!
양도 이만하면 괜찮지 싶고.. 가격대비 매우 만족스럽다
귀찮아도 겨울이라 꼬박꼬박 바른다.
와이프도 좋다한다.
그래도 쓰다보니 양은 푹푹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