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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1.20 라텍스 매트리스 추천 | 코라텍 Latex International제품
코라텍 라텍스 매트리스 추천 | Latex International 7.5 센치 매트리스

라텍스 매트리스를 구입했다. 구입하기 까지 엄청 알아봤다. 
집에 2살 아기와 넑게 자려고, 침대는 팔아버렸고, 바닥에서 자는데 뭐가 좋을까 고민 고민했다.
그리고, 라택스 매트리스만 바닥에 깔고 생활하면 어떨까 생각 중…

오픈 마켓에 찾아보니 7.5 센티 퀸 사이즈가 20~40 만원 대로 다양하다. 뭐가 뭔지 모르겠어서. 적당한거로 살까 하다가. 아니다 싶어서 더 알아보기로 했다. 일단 단점 부터 찾아봤다. 저가형 듣보잡을 잘못 사면 부식되고, 정말 쓰레기 같은 게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일단 보류.

우연히 이마트 (이마트는 그냥 적당한 싸구려 팔겠지 했다… ) 를 갔다가, 라텍스 매장이 있어서 팜플렛을 하나 받아왔다.
거기에 설명이 잘 되어 있다. 탈라레이 공법이 뭐고, 던롭 공법이 뭐고..탈라레이는 전세계에 세 회사 뿐이 없다고 한다.
미국 Latex international 이 하나 있고 (LFI 라고 도 한다) , 네덜란드 Radium foam 이라는 회사. 또 하나있다.
암튼 이렇게 세 군데.

던롭 공법은 또 어쩌구 저쩌구 탈라레이 보다는 구멍도 크고 구멍 간에 간격도 크고, 뭐 이런 저런…
그리고 수입원은 코라텍(주) 이라는데가 유일한가보다. 가든파이브에 매장이 있다고 한다. 이제 대강 감은 잡힌다. 
그래서 일단, 이런 것들을 찍어놓고 가격대도 대충 봐두었다. 오픈마켓에 “코라택 라텍스” 이렇게 검색하면 곰마곰마가 좀 많다.
그리고 14센티, 근데 이건 탈라레이 공법은 아니다. 가격은 30 정도 생각했다가 70까지 생각하게 되었다 . =.=
이왕살거.. ;;;

 



1. Gomma Gomma 제품 (던롭 공법) ,  Q 사이즈, 14cm => 보통 70만원대 

2. LFI 제품 (탈라레이 공법),                  Q 사이즈, 7.5 cm => 67 만원
    Radium Foam 제품 (탈라레이 공법), Q 사이즈, 7.5 cm => 67 만원


질문 !!!
두께는 어떤걸로 해야하나 ? 7.5 cm 도 실제로 꽤 두껍다. 그런데 14 cm 정도가 좋다는 전문가들의 추천.
반대로 너무 무거워서 불편하다는 일반인 의견.

난, 7.5cm 로 정했다. 바닥에 놓고 쓸거고, 너무 무거우면 처치가 힘들거같다.
Latex International(LFI) 로 결정 !! 결정은 잘한 것 같다. 
그리고 쟈가드 커버가 같이 포함되어 와서 맘에 든다. !!


 



물건이 왔다. 7.5 센치 라는데 꽤 두껍다. Latex International 딱지가 붙어있다. 오호 기대 만발..
우리 아이는 위에 올라가서 뛰고 신났다. 한번 누워 봤는데 생각보다 하드한 느낌. 어 좀 딱딱하네 ?
라텍스를 메모리폼 처럼 허리 엉덩이 이렇게 푹 들어가면서, 뭔가 소프트하게 감싸주는 느낌을 생각한다면 좀 다르다. 스폰지 같지 않다는거.
(하드 하다고 해도 아이가 위에서 뛰면 당연 발이 쑥쑥 들어간다. 똑바로 누었을 때 몸이 엉덩이같은 굴곡에 맞게 쑥쑥 꺼지지 않는다는 거다. 그래서 하드한 느낌이 든다. 이것도 사람 몸무게에 따라서 조금 다를 듯 하다. 난 좀 마른편이라..)




하루 밤을 잤다. 어.. 아직 적응이 안된다.
아침에 어딘가 모르게 허리도 불편한 느낌이 든다. 좀 딱딱한 침대 매트리스 같은데서 자는 느낌이 든다.
이거 라텍스라고 해서 샀는데 침대 매트리스같은 느낌이고 뭐가 좋은지… ?

그리고 좀더 검색을 해보니, 탈라레이 공법은 전부 hard (firm) 한 거다.
  (더 알아보니, 탈라레이 멜로우 25 라는게 있다. 이건 medium 그런데 14cm두께..-.-)
곰마 곰마 같은 던롭 공법으로 한 제품이 medium 이다.
어 이거 누워보고 살껄 너무 딱딱한걸 샀나. 지금 이라도 반품 (반품 왕복 배송비 6만원 -.- 허걱....) 비 내고 다른 걸로 바꿔야 하나…

그리고 코라텍 가든파이브 매장으로 전화를 직접 해서 물어봤다.
“어쩌구..    탈라레이 매트 7.5센치를 샀는데요. 너무 딱딱한 느낌이 드는데 조금 부드러운 제품(곰마곰마)으로 바꿔야 하나 해서.. 고민 되네요..”

매장에서 직접 산거 아닌데도, 매장 직원이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탈라레이 제품 중에는 고객님 제품이 가장 낮은 강도고 실제로는 더 하드한 것들이 많습니다. 
하드한 것은 지지력이 좋기 때문에 좋은 제품입니다.
곰마 곰마는 오히려 한달 정도 쓰고나면 허리를 지탱해주지 못해서 허리가 아플거에요.
그래서 허리 디스크 있는 분들도 탈라레이 제품을 사가시고요”

들어보니 그런거 같기도하고... 탈라레이가 제일 좋은 제품 이라고 하는데., 뭐가 좋긴 좋겠지..
탈라레이 제품 찾아보니 더 비싼 제품들이 더 hard 한 강도로 있는거보니 그런가보다.. ㅋ
어쨌건 일단 더 써보기로 했다.




며칠을 더 자다보니 조금씩 몸이 적응을 하나 보다. 
일주일 쯤 지난 지금은 편안한 느낌이 있다. (내 허리가 제 자리를 잡은건지... 알 길은 없다 ) 똑바로 누었을 때 엉덩이가 푹 꺼지지가 않아서 허리가 좀 불편한 느낌이 들었던건데, 지금은 허리 불편한게 없다. 그리고 옆으로 누으면 또 다르게 받쳐준다. 
암튼 탈라레이가 단단하게 지지해주고 수명이 길다고 하니 좋은거라고 생각하고 써본다. 정말 잠자리가 너무 편하고 그런거는 아직까지는 모르겠지만 지지력이 있어서 좋은 느낌이 좀 든다.  더 써봐야알듯 하다. 자갸드 커버는 꽤 쓸만하다. 맨들맨들하고. 

아 제일 중요한거. 실제로 받아보니 7.5 센티 꽤 두껍다. 
누워있으면 바닥에 깔아놓고 있어도 몸이 바닥에서 꽤 떠있는거같다. 그래서 두께는 이정도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엄청 무겁다. 반 접어서 다른데로 옮기려고 하면 질질끌어야 한다. (두꺼운 편이긴 하지만 반으로 잘 접히긴 한다.) 여자 혼자서는 뒤집기도 힘들거다. 청소기 한번 돌리려고 하다가 진땀 뺐다. 
암튼 침대 프레임에 올려서 쓸거 아니면 14센치 짜리는 침대 매트리스 만큼 두꺼울거다. 
감안하고 판단하시라 .

라텍스를 우리 부부가 쓰는거 탈라레이로 사고, 아기꺼는 곰마곰마 라텍스(이건 탈라레이는 아니고 탄력정도가 틀림)를 사줬다.

첨에는 탈라레이가 너무 단단한 느낌이라 좋은지 몰랐는데 쓰면 쓸수록 탄력이 좋아서 만족하고 있다.

어른들음 정말 탈라레이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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